:: 구매및시설문의 :: 묻고답하기 구매및시설문의 공지사항 HOME> 구매및시설문의 > 공지사항 > 방송사들, 2012년 아날로그 방송 일괄종료안(확정+임시가용채널)에 합의   작성일 : 09-11-27 09:15 방송사들, 2012년 아날로그 방송 일괄종료안(확정+임시가용채널)에 합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55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디지털 방송 전환 방안 3가지 중 DTV 구축대역을 확정채널과 임시가용채널로 구축하고, 2012년에 일괄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는 안이 합의됐다. 이에따라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열린 '디지털TV(DTV) 전환계획 및 아날로그TV(ATV) 종료계획' 토론회에서 방송통신위와 KBS 등 방송사가 합의한 내용은 디지털TV 수신 범위(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2년 12월까지 DTV 확정 채널인 14번에서 51번까지 채널과 여유대역인 52번부터 69번채널까지를 동시에 DTV 채널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1천191개 아날로그 방송은 오는 2012년 12월에 동시에 종료된다. 사용중인 TV 주파수 대역은 54메가헤르츠(MHz)부터 806MHz까지로, 총 68개의 채널을 사용하고 있다. 아날로그TV와 디지털TV용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DTV 채널배치 계획'에 따라 디지털TV 확정채널은 470~698MHz의 주파수 대역에서 38개 채널로 운용할 예정이다. 38개 채널은 14번부터 51번까지다. 하지만 14번부터 51번까지 채널을 아날로그TV와 디지털TV가 함께 사용하다 보니, 디지털TV 수신 범위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시 대역인 52번부터 69번까지를 디지털TV를 위한 채널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방송통신위가 방송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DTV 커버리지를 넓히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오는 2012년까지 각 방송사가 디지털TV 수신을 위한 방송보조국 등 시설을 구축하고, 디지털TV를 14번부터 69번까지 배치하면서 수신 범위를 확보한다. 이어 오는 2012년 말 아날로그 방송을 동시에 종료한 뒤 임시 대역에 있던 디지털TV 채널을 디지털TV 확정 채널인 14번에서 52번까지로 옮긴다. 방송사 관계자는 "DTV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임시 대역을 DTV 채널로 활용하는 방법이 옳다"며 "다만 정부가 2012년 말 뒤에 임시 대역에서 송출하던 DTV 채널을 다시 확정채널인 14~52번으로 옮길 때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날로그TV와 디지털TV를 동시에 송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날로그TV를 종료하기 전에 디지털TV 수신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임시적으로 52번 이상의 채널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각 방송사 관계자는 동의했다. 다만 2012년 전까지 임시 대역 채널을 사용하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 뒤 다시 디지털TV 확정 채널로 이동할 때 드는 비용에는 부담감을 드러냈다. 방통위 오용수 과장은 "임시 대역 주파수까지 제공하면서 방송사에 디지털TV에 대한 수신범위를 보장해주는 방법에 있어서 전제가 돼야할 점은, 각 방송사가 디지털TV를 수신하기 위한 방송보조국 등 시설을 열심히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디지털TV 시설을 어떻게 구축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TV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와 각 방송사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체적인 디지털 전환 계획을 수립하는 데 힘을 받을 전망이다. 방통위는 디지털 전환 계획 최종안을 연말까지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통위는 DTV전환 방안으로 채택된 ▲DTV시설구축 및 2012년 아날로그 방송 동시 종료(확정+임시가용채널)하는 안외에 ▲2012년까지 단계별로 종료하는 방안(확정채널)과 ▲2012년까지 단계별로 종료하는 방안(확정+임시가용채널) 등 3개를 제안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